「새가 하늘을 날기 위해 자주 날갯짓하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배우기를 쉬지 않고 끊임없이 연습(練習)하고 익힌다는 뜻이다.
이 성어는 주자(朱子)가 지은 논어집주(論語集註) 학이편(學而篇)에 나온다. 첫 문장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의 주(註)에 습(習)은 새가 자주 나는 것이니, 배우기를 그치지 않음을 마치 새 새끼가 자주 나는 것과 같이 하는 것이다.<習은 鳥數(자주삭)飛也ㄐ學之不已를 如鳥數飛也라>라고 설명하는데에서 유래한다. 주자는 사람이 배우고 익히는 모습이 새의 수많은 날갯짓과 같다고 설명했다. 주자(朱子)는 익힐 습(習)을 '어린 새의 반복된 날갯짓'으로 풀이했다. 배움과 익힘은 반복된 노력이 필수라는 의미다.
유의어로 우공이산(愚公移山), 마부작침(磨斧作針), 불철주야(不撤晝夜), 백절불굴(百折不屈), 칠전팔기(七顚八起) 등이 있다.
'한문학숙(漢文學塾) > 한문용어[典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62. 羹爛汝手(갱란여수) (0) | 2024.12.07 |
---|---|
61. 윤집궐중(允執厥中) (3) | 2024.12.07 |
59.十常侍(십상시) (0) | 2024.10.06 |
58.掩耳盜鈴(엄이도령) (0) | 2024.10.01 |
57.煮豆燃萁(자두연기) (0) | 202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