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용어의 뜻은 '지옥 같은 고통 속에서 참을 수 없이 울부짖는 비참한 상황'을 비유하는 말이다. 원래는 불교 용어인 '아비지옥'과 '규환지옥'에서 '지옥'이란 글자를 뺀 뒤 둘을 합한 말로 흔히 쓴다. 아비지옥은 '팔열지옥(八熱地獄)' 중에 『 법화경』「법사공덕품」에서는 제일 막장의 여덟 번째이고, 가장 고통스러운 곳이라 했다. 규환지옥은 네 번째로 죄인이 지옥에서 불태워질 때 고통스러워 '울부짖는다'라는 뜻이다.『지도론』에서는 대규환 대지옥이라고 했다. 이 말은 두 지옥의 이름이 합쳐져 '참혹한 고통 때문에 사람들이 끔찍하게 울부짖는 상황'을 묘사하는 말로 굳어졌다. 현대에는 대형 사고나 재난, 전쟁터 등 참상을 묘사할 때 자주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