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학숙(漢文學塾)/한문문법

19.禁止形

주비세상 2010. 9. 15. 15:41

 

(3) 금지형(禁止形:命令文) 금지사(否定詞→補助詞)를 사용하여 주어의 행위를 제한시키는 문형.

                  無, 毋, 勿, 莫, 非 < ~하지 말라. ~하지 못한다. >

 

     * 欲速 見小利(무욕속 무견소리) : 속히 하고자 하지 말며 작은 이익에 매이지 말라.

     * 友不如己者 過則憚改(무우불여기자 과즉물탄개) : 자기만 못한 자와 벗하지 말고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

     * 疑人用 用人(의인막용 용인물의) : 의심스러운 사람은 쓰지 말고 쓴 사람은 의심하지 말라.

     * 患人之己知 患知人也(불환인지불기지 환부지인야) :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까 근심하지 말고 자신이 남을 알아 못할까 염려하라.(不患의 不은 금지사, 己知와 知人의 不은 부정사)

     * 己所不欲 施於人(기소불욕물시어인) :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

     * 道人之短 說己之長(무도인지단 막설기지장) : 남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자기의 장점을 말하지 말라.

 

 

※ 부정, 명령, 금지형의 차이

 

     * 부정형 → 忠臣不事 /二君(충신불사이군) :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

     * 금지형 → (주어생략) 莫事 / 二君(막사이군) : 임금을 섬기지 말라.

     * 명령형 → (주어생략) 及 / 時當勉勵(급시당면려) : 때가 이르렀을 때 마땅히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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