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노전(路奠) 장례 행렬이 죽은 이의 연고지나 친지가 사는 곳을 지나는 도중 운상을 멈추게 하고 친지나 고인의 제자 또는 붕우 등이 고별인사로 상여 앞에 혼백을 모시고 간단한 제수 즉 주과포를 차려 놓고 분향 헌작하고 조사를 하고 잠시 곡한 다음 재배하고 철상한다. 노제는 전이지 제사는 아니다. 노전을 지내는 동안 상두꾼들에게 술대접을 하고 조금 쉬게 한다.
노전축(路奠祝)
유세차 무인 3월 13일 유학 한양 조동수는 면장 경주 김공의 영에 감히 고하나이다. (고인의 업적․덕행․정의를 찬양하는 내용을 쓴다) 공에게 삼가 맑은 술과 포과로써 전을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자료:李茂永:한국가정의례<한국예절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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