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학숙(漢文學塾)/한시습작

散朋友會吟

주비세상 2024. 10. 21. 18:06

 

   散朋友會吟    

人心朝夕變이나
朋友古今同이라
海水有時盡이라도
此情無絶通이라
    

         붕우회 해단을 읊다
사람들 마음 조석으로 변하는데,
붕우회 우정은 예나 지금이나 같구나.
바닷물이 다 마를 때가 있어도,
우리가 맺은 정은 끊어질 수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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