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성복 6. 성복(成服) 입관한 후 주상, 주부 이하 복인들이 상복을 갖추어 입는 것을 성복이라 한다. 성복을 입을 때 피발(被髮) 했던 머리를 걷어올리고 맨발이었던 발에도 양말이나 버선을 신는다. 참최상에는 두루마기의 좌단(左袒)하고 재최상에는 우단(右袒)했던 소매도 제대로 꿰어 입는다. 성복례는 교.. 아름다운예절/상례 2010.07.18
5.복제 5. 복제(服制) 복제란 가족이나 친척이 사망하였을 때 혈연의 친소(親疎)에 따라 일정 기간을 근신하고 애도를 표하는 제도를 말한다. 복(服)의 제도는 첫째 참최 3년이요, 둘째는 재최 3년, 셋째는 기년(朞年)이요, 넷째는 대공 9월, 다섯째는 소공 5월이요, 시마 3월이다. ① 참최복(斬衰服) : 참최 3년은 .. 아름다운예절/상례 2010.07.18
4. 상복 3. 상복(喪服) 상복은 성복 때부터 일정 기간을 근신하고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하여 입는 예복이다. 삼베는 좀 벌레가 생기지 않고 옷감으로 가장 험하기 때문에 상복 감으로 쓴다. 상주가 입는 의관으로 옛날에는 굴건제복을 착용하였기에 전통 상복 제작법과 착용법도 제대로 알아두어야 하므로 상.. 아름다운예절/상례 2010.07.18
3. 빈소, 영정, 혼백, 명정 (6) 설영좌(設靈座), 빈소(殯所) 영좌는 조객이 죽은 이에게 슬픔을 나타내는 장소이고, 빈소는 주상 이하 상제들이 있는 장소이다. 영좌와 빈소를 같은 곳에 설치하기도 한다. 영좌와 빈소의 설치는 집이 좁으면 시신이 있는 방에 차리고 집이 넓으면 시신이 없는 방에 차린다. 사정이 허락하면 남자조.. 아름다운예절/상례 2010.06.19
2.습(襲)과 염(殮) 2. 습(襲), 염(殮) 습이란 향탕수(香湯水)로 시신을 정결하게 씻기는 것을 말하는데 남자는 남자가 씻기고 여자는 여자가 씻긴다. 시신의 옷을 벗기고 홑이불로 가리고 물을 따뜻하게 하여 욕건(浴巾)으로 씻긴다. 또 습은 운명한 다음날 하는 것이 원칙이나 운명 당일에 하는 수도 있다. 상주 및 근친자.. 아름다운예절/상례 2010.03.24
1.초종(初終) 1. 초종(初終) (1) 천거정침(薦居正寢) 환자가 회생의 가망이 없을 때 가주(家主)인 남자면 정침(사랑방), 여자면 내침(안방)으로 옮긴다. 환자를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히고 환자의 머리가 동쪽으로 향하도록 하여 북쪽 문 밑에 편안히 모신 다음 조용히 환자의 사지를 주무른다.(천거정침은 가주에 한함).. 아름다운예절/상례 201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