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진작을 바라며
우리나라 개국 이래 반만 년,
인정(仁政)과 민안(民安)을 나라의 근본으로 삼았다.
공자님과 맹자님의 가르침은 어려운 세월을 초월하였고
조선(朝鮮)과 대한(大韓)의 유교는 힘든 시간을 견디었도다.
지금 선비의 기풍을 체험하는 일이 서당 안에서 이루어지고,
옛 성현의 학문을 스스로 닦는 일이 학원가로 퍼지고 있다.
오로지 이 학문에 즐거운 길이 있으니,
마땅히 힘을 모아 많은 현자를 양성하기 바란다.
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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