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글마당/흙살깊은골짜기<운문>

인천 누이 회갑 축하

주비세상 2014. 2. 15. 14:26

 

  인천 누이 회갑 축하

  

산 좋고 물 맑은 톳골에서

곱디고운 꽃으로 피어나,

넓고 밝은 심성으로

바른 삶의 도리를 익혀

힘든 살림 알뜰히 꾸려가며,

공주 셋 키워 화목한 가정 이루었으니

그 노력, 그 정성에

환갑이 오늘인지도 몰랐으리.

훌륭하고 장하다.

인생 백년이라

아직 40년이 남았구나.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더욱 즐겁고

더욱 행복하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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