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김진교 선생님 제공 altairkim@hanmail.net>
三皇五帝와 中國歷史要約
① 三皇이란
正史인 史記 三皇本紀의 복희, 여와, 신농을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삼황의 신들은 사실상 후세에 천, 지, 인의 삼재사상(三才思想)에 의해 구성된 것으로 史記의 저자 사마천은 이들을 사실이라기 보다는 신화로 파악하고 있다.
② 五帝란
황제헌원(皇帝軒轅) → 전욱고양(顓頊高梁) → 제곡고신(帝嚳高辛) →제요방훈(帝堯放勳:陶唐氏 BC2357-BC.2263 ) → 제순중화(帝舜 重華:有虞氏 BC.2263-BC.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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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夏왕조 (禹임금 BC.2224 ~) → 商(殷)나라(成湯 BC.1766 ~) → 周나라(西周,東周,武王 BC1122 ~ ) → 秦 → 前漢 → 後漢 → 六朝 400년 →隋나라 → 唐 800년 → 宋 1200년 → 元 나라 → 明 나라 1600년 → 淸나라 1800년 → 現代
<尙書> 大傳에 수인(燧人),복희(伏犧),신농(神農)을 三皇이라하고, <史記> 三皇本紀에는 포희(庖犧), 여와(女禍), 신농(神農)을, <史記> 秦本紀에는 天皇, 地皇, 泰皇으로 기재되어 있어 통일되지 않았다.
따라서 삼황이란 正史인 史記 三皇本紀의 복희, 여와, 신농을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삼황의 신들은 사실상 후세에 천, 지, 인의 삼재사상(三才思想)에 의해 구성된 것으로 史記의 저자 사마천은 이들을 사실이라기보다는 신화로 파악하고 있다.
사마 천(司馬遷/BC.145 - BC.86)은 3황의 전설을 믿을 수 없는 것으로 생각했는지《사기(史記)》의 기술을 오제본기(五帝本紀)에서부터 시작한다.
사마천이 오제로 든 것은 황제헌원(皇帝軒轅), 전욱고양(顓頊高梁), 제곡고신(帝嚳高辛), 제요방훈(帝堯放勳:陶唐氏), 제순중화(帝舜重華:有虞氏)이며 별도로 소호(少昊)등을 드는 경우도 있어 일정하지 않다.
원래 이 전설은 다양한 신화, 전설이 혼입된 것이며 도덕적, 정치적으로 억지로
끌어들인 것이어서 그 기원은 애매하다. 오행설이 일반화된 전국시대말 이후 이야기 경향을 띠게 되었다.
진나라를 세워 중국을 통일한 시황제의 황제(皇帝)라는 호칭은 여기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삼황오제의 기운과 그들 이후 최초의 황제를 의미하는 시(始)를 넣어 작명하였다.
복희씨가 중국의 황하주변에서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릴 때 황하에서 머리는 용이요, 몸은 말의 형상을 한 신비로운 말이 나왔다고 한다. 이 말이 龍馬라고 불러지는데, 이 말의 등에 1에서 10의 수를 나타낸 무늬가 선모(旋毛)형태로 있었다.
이것을 보고 복희씨가 연구를 하여 만든 것이 하도(河圖)이다. 도서관이란, 도서를 모아둔 건물이 되는데 여기에서 도서란 "하도낙서"를 줄인 말이라 한다.(역경 계사전 河出圖 洛出書 聖人則之)
하도를 보고 복희씨가 우주만물이 1에서 10수안에서 존재한다고 있음을 깨닫고 이를 기본으로 처음으로 팔괘를 그어 팔방에 배치하던 이것을 선천팔괘라 한다.
용마는 하늘을 상징하는 동물로 하도가 하늘의 이치를 나타내는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하늘의 이치를 말하고 있는 하도는 이전부터 내려오던 것을 복희씨가 연구하여 정리한 것이다.
주역은 복희씨가 그린 괘에다가 문자가 생긴 이후에 주나라를 건국한 문왕이 괘를 설명한 괘사(卦辭), 문왕의 아들이 주공이 괘를 구성하는 효에다가 설명을 부가하여 효사(爻辭)를 만든 것을 말한다. 괘사를 일명 단사(彖辭)라고 한다.
현재 중국에는 많은 복희묘와 복희씨의 사당이 있다. 천하제일묘라 불리는 가장 큰 규모의 하남성 회양현 복희묘, 가장 최초로 세워진 신락시 인조묘, 환단고기에 나오는 산동성 미산현 복희묘, 그 외에 하남성 맹진현의 용마부도사, 감숙성 천수시의 복희묘, 괘태산 복희대, 서화현 구지애가 있다.
이 가운데 천수시의 복희묘를 강택민 주석이 천수시에 희왕고리(犧王古里)라는 글을 써준 이후 천수시를 복희씨의 고향으로 정해버렸다.
여와는 천지개벽의 여신으로 중화민족의 시조로 일컬어지며, 복희의 누이로 전해진다. 여와씨는 풍성(風姓)으로서 복희씨처럼 사람의 머리에 뱀의 몸(人首蛇身)이었으며, 신성한 덕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중화민족의 어머니로 받들어지고 있다. 복희와 여와는 부부가 되어 중화민족의 전설상의 시조로 각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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