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내용은 이재운 선생님께서 제공하셨습니다.
何如歌와 丹心歌
요즘 사극 드라마에 ‘정도전’편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何如歌’와 ‘丹心歌’를 한자로 된 원문을 추적하여 봤습니다.
하오나 책과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이것이 정 옳다고는 볼 수 없으나 참고하시고 오식이 있으시면 정정 연락해 주시면 고치겠습니다.
2014. 6. 8. 이 재 운 不備禮
何如歌 作者:李方遠(1367~1422)
此亦何如 이런들 어떠하며
彼亦何如 저런들 어떠하리.
城隍堂後垣 성황당의 뒷담이 (만수산 드렁 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頹落亦何如 무너진들 또 어떠하리.
我輩若此爲 우리도 이 같이 하여 (우리도 이같이 얽어저 백년까지 누리리라)
不死亦何如 죽지 않은들 또 어떠하리.
丹心歌 作者:鄭夢周(1337~1392)
此身死了死了 이 몸이 죽고 죽어
一百番更死了 일백 번 고쳐 죽어
白骨爲塵土 백골이 진토 되어
魂魄有也無 넋이라도 있고 없고.
向主一片丹心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寧有改理也歟 가실 줄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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