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골백년/톳골의내력
톳골은 ‘새암 맑고 흙살 깊은 구렁’을 이르는 말이다. 큰마을 사람들이 이 골짜기에 와서 논밭을 일구어보니, 어디를 파도 맑은 샘물이 솟아나오고 토질이 부드러워 곡식이 잘 자랐다. 그래서 흙 토(土)자와 골 곡(谷)자를 써서 톳골이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