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글마당/멍석바위2<시집>

16.三無

주비세상 2009. 9. 26. 13:19

                            三無

 

생각이 끊어지니 머리는 이슬처럼 빛나고

갈등이 사라지니 마음은 연못처럼 맑구나

형상이 잦아드니 바람은 창공에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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