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을 직역하면 '만사가 형통하다.'라는 의미이다. 즉 '모든 일이 뜻대로 잘 풀리고, 순조롭게 흘러간다.'는 뜻이다.
이 말의 근원은 중국의 경서인 주역(周易) 육십사괘 중 첫 번째인 건괘(乾卦)이다.
건괘는 하늘(乾)을 상징하며, 네 글자 덕목으로 유명합니다:
元(元, 시작) · 亨(亨, 형통) · 利(利, 유리) · 貞(貞, 굳셈)
여기서 亨(형)이 만사형통의 핵심으로
하늘의 창조력이 만물을 순조롭게 키우는 힘을 말한다. 通(통)은 천지가 막힘없이 발휘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 형통의 기운이 만사(萬事)에 미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철학에서 만사형통이 탄생했다.
그래서 만사형통은 단순 순조로움을 넘어 우주의 에너지처럼 자연스럽게 잘 풀리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런 깊은 주역의 철학이 요즘은 민간 덕담으로 변하여 새해, 비즈니스, 어려운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말로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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