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자어를 직역하면 '한 손으로는 손뼉소리를 내기 어렵다'는 뜻이다. 혼자 힘으로는 무슨 일을 해내기가 어렵다는 의미이다. 바로 어떤 일을 도모할 때는 여러 사람의 지혜와 힘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 성어의 유래는 중국 전국시대의 법가 사상가 한비자(韓非子)의 저서에서 찾을 수 있다.
《한비자(韓非子)》〈공손(功孫)〉편에서 한비자는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혼자의 힘만으로는 큰 정치를 할 수 없다"
고 강조했다. 군주가 올바른 정치를 펼치려 해도 신하들이 받쳐주지 않으면 불가능하고, 반대로 신하들이 유능해도 군주가 중심을 잡지 못하면 소용없다는 논리이다.
한비자는 '한 손으로 아무리 빨리 흔들어도 소리를 낼 수 없다(一手獨拍 雖疾無聲)'라고 기록했다.
중국 송나라 주자(朱子)의《주자어류(朱子語類)》에도
“고장난명이라. 반드시 둘이 있어야 소리가 난다(孤掌難鳴,必兩手相對而鳴也)”
라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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