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기제 →묘제→차례의 한글 축문
★ 상중제의 축문
1. 발인축(遣奠) (맏상주가 분향, 헌작하고 축관이 고축을 하면 모두 곡을 한 다음 재배)
이제 (어머님) 혼령께서 상여에 오르시면,
다시는 돌아오실 수 없는 길로 가시옵니다.
저희들이 애통해 하는 모습도, 세상살이의 고단함도
모두 다 이 세상에 내려 놓으시고
극락세계에 가셔서 영원한 복을 누리옵소서.
靈輀旣駕 往郎幽宅 載陳遣禮 永訣終天
영이기가 왕측유택 재진견례 영결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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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장시 축문 (火葬祭祝)
이제 (어머님) 혼령께서 다비실에 오르시면, 다시는 그 모습을 뵈올 수 없게 되옵니다.
세상살이로 고단하시던 육신은 잊으시고 극락왕생하시어 영원히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옵소서.
靈輀旣駕 往郎茶毘(涅樂) 載陳遣禮 永訣終天
영이기가 왕측다비 (열반) 재진견례 영결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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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제(路奠) (喪主,友人,弟子/분향,헌작,독축,재배)
이제 ( )년 ( )월 ( )일 (고,애)자 ( )는
삼가 간소한 음식을 차려 통곡하여 (어머님 함안 조씨) 상여 앞에 엎드려 감히 고하옵나이다.
오호 슬프도다.
일가친척 화목하고 형제자매 우애 강조하시더니
홀연히 돌아올 수 없는 구천의 객이 되셨으니 어찌해야 합니까?
허리가 활처럼 굽어지고 치아가 없어 잘 드시지 못하셨으니 얼마나 고통스럽게 사셨나요?
오 슬프도다. 언제 만나 뵙올 수 있아옵니까? 어느 날 다시 돌아오시렵니까?
엎드려 재배하옵니다.
부디 소찬 흠향하시옵소서.
維
歲次 ( 간지 년) ( )月 (산지)朔 ( )日( 간지) (孤,哀)子 ( 이름 )
유세차 ( ) ( )월 ( )삭 ( )일( ) (고,애)자 ( )
謹以菲薄 庶羞之奠 再拜痛哭 敢昭告于
근이비박 서수지전 재배통곡 감소고우
顯(妣 孺人 咸安趙氏) 靈輀之下曰 嗚呼痛哉라
현(비 유인 함안 조씨) 영이지하왈 오호통재라
親族敦睦과 兄弟姉妹間 尤當友愛를 爲本强調터니
친족돈목과 형제자매간 우당우애를 위본강조터니
怱然九客이 何故而矣요
홀연구객이 하고이의요
弓腰無齒失食하야 生活苦痛요
궁요무치실식하야 생활고통요
嗚呼痛哉라 何日相面이며 何日還之요 嗚呼再拜 俯伏
오호통재라 하일상면이며 하일환지요 오호재배 부복
庶幾歆格 尙 饗
서기흠격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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維
歲次 (辛丑) ( )月 (干支)朔 ( )日 (干支)
幼學 (홍길동) 敢昭告于
(學生 晋州 姜公)
(孺人 咸安 趙氏)之柩
(조문자가 고인의 덕행과 업적을 찬양하는 내용을 쓴다.)
尙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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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분 후 산신축 (참석자 중 깨끗한 분)
이제 ( )년 ( )월 ( )일 유학 (홍길동)은 토지신에게 감히 고하옵나이다. 이제 (학생 안동 김공 길동. 유인 충주 석씨)의 무덤을 마련하였으니 신께서 도우셔서 이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옵니다. 삼가 맑은술과 포과를 올리니 흠향하옵소서.
維
歲次 (辛丑)( )月 (간지)朔 ( )日(간지) 幼學 (홍길동) 敢昭告于
土地之神 今爲 (孺人 安東 金氏) 貶玆幽宅 神其保佑 俾無後艱 謹以 淸酌庶羞 祗薦于 神 尙
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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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토축 (집사자나 주상이 단헌.분향,전작,독축,배례)
이제 (신축)년 ( )월 ( )일 (고,애)자 ( 길동 )은 (어머님 유인 안동 김씨)께 감히 고하옵나이다.
(어머님)의 육신은 무덤 속으로 가셨사오나 영혼은 집으로 돌아가시옵소서, 혼백(魂)이 있사오니 엎드려 바라옵건데 존령께서는 이전과 같이 여기에 의지하시옵소서.
維
歲次 (辛丑) ( )月 (간지)朔 ( )日(간지) (孤.哀)子( 이름 ) 敢昭告于
顯 (妣 孺人 安東 金氏) 刑歸窀穸 神返室堂 神主旣成 伏惟尊靈 舍舊從新 是憑是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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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당일탈상시 우제 겸 탈상 축문(당일귀가 후 낮. 지방 모심)
때는 어느덧 ( )년 ( )월 ( )일 큰아들 ( )은 (어머님, 아버님) 영전에 아뢰옵나이다. (어머님, 아버님) 생전에 효도를 제대로 못하고 가르침을 행하지 못하여 죄송하오며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아 시속의 변화에 따라 우제,졸곡, 소대상의 상기를 한 번의 절차로 마치게 되었사오니 자식의 도리를 제대로 행하지 못하여 애모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하옵나이다.
이에 정성껏 제수를 드리오니 강림하시어 흠향하시옵소서.
維
歲次 (辛丑) ( )月(간지)朔 ( )日(간지) (孤,哀)子 (이름) 敢昭告于
顯 (妣 孺人 安東 金氏)
日月不居 奄及初虞 時代遷易 隨於風潮 三虞兼祭 卒哭 小大祥祭兼 一時竝行 祭禮違序 夙興夜處 哀慕不寧 謹以 淸酌庶羞 哀薦祥事 尙
饗
♣ 우제순서
서립→진찬→(지방모심)→강신(분향,뇌주,재배)→참신(일동)→(정저)→초헌(주상헌작)→독축(후 재배)→아헌(주부)→종헌→(계반삽시)→첨작(주상)→유식(일동)→헌다(삼제반)→국궁→철시복반.告利成(축관'이성'3창)→사신→분축→철상,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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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삼우제 축문
2ㅡ1.초우제 한글축(장례당일 귀가 후 낮시간.지방모심).
2ㅡ2.재우제(2일 아침.지방모심)
2ㅡ3.삼우제(3일 아침.지방모심)
후 성묘,매혼
때는 어느덧 ( )년 ( )월 ( )일이 되었나이다. 이에 큰아들 ( )은 ( )께 삼가 고하옵나이다.
해와 달이 머물지 않아 어느덧 (초우,재우·삼우)가 되었사옵니다.
밤낮으로 슬피 사모하는 마음이 깊어 편할 수가 없사옵니다.
삼가 맑은술과 여러 가지 제수를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維
歲次 (辛丑) ( )月(간지)朔 ( )日(간지) (孤,哀)子 (길동) 敢昭告于
顯 (考 學生 府君) (妣 孺人 安東 金氏)
日月不居 奄及 (初,再,三)虞
风興夜處 哀慕不寧 謹以 清的庶羞 哀薦 祫事 尚
響
<※ (孤,哀)子는 喪中祭儀 때만 쓰고 禫祭 이후는 孝子라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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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제 묘제 명절 차례 축문
8. 기제축
때는 어느덧 ( )년 ( )월 ( )일 (아버님과 어머님)을 추모하는 날이 되었사옵니다.
이에 큰아들 (이름)은 자손들과 함께 (아버님과 어머님) 신위 앞에 삼가 아뢰옵나이다.
어느덧 해가 바뀌어
(아버님과 어머님) 돌아가시고 추모하는 날을 다시 맞으니, 사모하는 정은 끝이 없사옵니다.
하늘과 같이 크고 넓으신 은혜를 항상 잊지 못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맑은술과 여러 가지 음식을 받들어 올리옵나이다.
두루 흠향하시옵소서.
維
歲次 ( 某年 )(某)月 (干支)朔 (某)日 (干支)
孝子 (名) 敢昭告于
(顯 考 學生 府君)
(顯 妣 孺人 本貫,姓)氏 歲序遷易
祭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極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 기제순서
서립→진찬→지방모심→강신(제주,분향,모사에 3뇌주 후 재배)
→참신(일동재배)→초헌(헌작 후 정저)→독축(제주재배)→아헌(주부)→종헌→(계반삽시) →첨작(제주)→(합문)유식(계문)→헌다(삼제반)→국궁→(철시복반)→사신(일동)→
분축→철상,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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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합동 묘제 축문
때는 어느덧 ( )년 ( )월 ( )일 선조님들의 성묘일이 되었사옵니다.
이에 후손 ( )은 자손들과 함께
5대조 할아버님과 5대조 할머님,
고조 할아버님과 고조 할머님,
증조 할아버님과 증조 할머님,
할아버님과 할머님,
(아버님과 어머님)께
감히 고하나이다.
절기가 바뀌어 산천초목의 잎이 마르고 찬 이슬 내리는 때가 되니,
조상님의 크신 은덕이 더욱 그리워지나이다. 오늘 유택을 살피고 우러러 바라보니, 추모하는 마음 또한 이길 수 없나이다. 이에 삼가 맑은술과 여러 가지 음식으로 제사를 올리오니 흡향 하시옵소서
維
歲次 ( ) ( )月( )朔 ( )日( ) 後孫 ( )敢昭告于
顯 五代祖考 處士府君
顯 五代祖妣 孺人 咸安祖氏
顯 高祖考 處士府君
顯 高祖妣 孺人 咸安祖氏
顯 曾祖考 處士府君
顯 曾祖妣 孺人 安東金氏
顯 祖考 處士府君
顯 祖妣 孺人 忠洲石氏
(顯 考 處士府君)
(顯 妣 孺人 杞溪兪氏)
氣序流易 白露既降 膽掃封塋 不勝感慕 謹以 清的庶羞 祇薦歲事 尚
饗
♣ 묘제순서
서립→진찬→강신(제주,분향,모사에 3뇌주 후 재배)
→참신(일동재배)→초헌(헌작 후 정저)→독축(제주재배)→아헌→종헌→유식→(하시저)→사신(일동)→철상,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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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설날 차례 축문
때는 어느덧 ( )년 설날을 맞이하게 되었사옵니다.
이에 후손 ( )은 자손들과 함께
(고조 할아버님과 고조 할머님,
증조 할아버님과 증조 할머님,
할아버님과 할머님,
아버지와 어머님)
영전에 감히 고하나이다
절기가 바뀌고 새해 설날이 되니 조상님의 하늘과 같은 은혜를 잊을 수가 없어 간소하나마 정성껏 제물을 준비하여 올리오니 부디 음향 하시옵고 굽어 보살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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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추석 차례 축문
때는 어느덧 ( )년 팔월 한가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후손 ( )은 자손들과 감히
(고조 할아버님과 고조 할머님,
증조 할아버님과 증조 할머님,
할아버님과 할머님,
아버지와 어머님) 영전에 감히
고하나이다.
절기가 바뀌고 팔월 한가위가 되니 조상님의 하늘과 같은
은혜를 잊을 수가 없어 간소하나마 정성껏 제물을
준비하여 올리오니 부디 흠향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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