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김흔의 시
映湖樓 十載前遊入夢淸 重來物色慰人情 壁間奉繼嚴君筆 堪咤愚我萬戶行 金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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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루
10년 전 놀던 일 꿈에 들어오더니 다시 오매 풍경은 인정을 위로하네 벽 사이에서 엄군(아버지)의 글씨를 이어 쓰노니 어리석은 아들의 만호 걸음이 부끄럽구나
김흔
*김흔:고려 후기의 장군. 방경의 자. 관직은 도첨의사사(都僉議司事). *출전:동문선 제20권 *번역:한국고전번역원 김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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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戶:해변의 수군(水軍)을 맡은 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