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김극일의 시
映湖樓 麗王東幸此登樓 金字紗籠泳碧流 筆力若能挽世道 三韓當作一金甌 藥峯金克一 |
영 호 루
고려 왕 동행 길에 이 누에 올랐것다 금빛 글씨 비단에 싸여 푸른 물에 비침이여 붓 힘으로 세상 도(道)를 돌릴 수 있다면 이 나라가 당장에 천국 되고 남았으리 약 봉 김 극 일
* 김극일(金克一):조선 명종 때의 학자. 호 약봉(藥峯), 본관 의성(義城), 관직은 내자사정(內資寺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