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글마당/흙살깊은골짜기<운문>
하오(夏午)
주비세상
2014. 2. 15. 13:18
하오(夏午)
매미 소리 멎으니 처마 끝에 낙수 소리
툇마루에 걸터앉아 심지에 받으려니
어느새 구름 걷고 쌍무지개 피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