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終結詞
(7) 종결사(終結詞) 문장의 끝에 놓여서 문장의 종료를 나타냄.
가. 단정·서술 종결사 : 평서문의 끝에 놓여 문장의 종료를 나타낸다.
也, 矣, 焉, 也已, 也已矣등 <~다. ~이다. ~는다.>
* 信者 人之大寶也(신자 인지대보야) : 믿음이라는 것은 사람의 큰 보배 이다.
* 家事可治矣(가사가치의) : 집안 일이 가히 다스려질 수 있다.
나. 의문·반문 종결사(疑問·反問 終結詞) : 의문문, 반어문의 끝에 놓여 의문을 나타낸다.
乎, 耶(야), 哉, 與, 歟(여) 등 <~까? ~ㄹ까?>
* 客知之乎(객지지호) : 손님은 그것을 아십니까?
* 豈可他求哉(기가타구재) : 어찌 가히 다른 데서 구할 수 있겠는가?
다. 한정 종결사(限定 終結詞) : 한정문 끝에 놓여 한정, 단정을 나타낸다.
耳, 已, 爾, 而已, 而已矣 등 <~ㄹ 뿐이다. ~ㄹ 따름이다.>
* 皆在我耳(개재아이) : 모두 내게 있을 따름이다.
* 登登而已(등등이이) : 오르고 오를 뿐이다.
라. 감탄 종결사(感歎 終結詞) : 감탄문의 끝에 놓여 느낌을 나타낸다.
哉, 乎, 夫, 與, 兮, 矣乎, 也哉 등 <~도다. ~로다. ~노라. ~여.>
* 十目所視 其嚴乎(십목소시 기엄호) : 열 사람의 눈이 보는 바이니 그것이 엄할 진저!
* 其爲仁之本與(기위인지본여) : 그 어진 것을 하는 근본이로다!